녹색정의당 은평을 김종민 후보가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김종민 후보는 28일 자정 0시,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이태원 참사 현장과 세월호 기억관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피해자, 유가족들과 함께 싸워나갈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이어 오전 9시 30분에는 수국사 입구에서 봉산과 앵봉산에서 진행되는 개발 사업에 반대하고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은평 주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김종민 후보는 "서울의 허파이자 은평 주민 모두의 소중한 삶터
은평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3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은평구 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은평구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후보와 국민의힘 홍인정 후보가, 은평구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후보, 국민의힘 장성호 후보, 녹색정의당 김종민 후보가 토론회에 참석한다.토론회는 헬로비전 LG상암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녹화 방송 중계는 4월 3일 오후 1시에서 2시 30분까지 은평구 갑 선거구, 오후 3시에서 4시 30분까진 은평구 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방송은 4월 8일에 오후 7시부
더불어민주당 은평갑 박주민 후보가 26일 은평구 수색·증산 권역, 신사·응암 권역, 역촌·녹번 권역 등 은평구 세 권역에 대한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이날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색·증산·신사·응암·역촌·녹번 세 권역의 발전 시너지를 모아 은평갑 지역 전체를 서울 서북권의 경제·문화·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수색·증산 권역은 수색역 DMC 광역복합환승센터 도입, 수색 철도차량기지 이전 부지의 복합개발 등을 통해 서울 제6의 교통·경제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수색변전소 지상부에는 복합체육시설
은평구는 지난 23일 은평평화공원에서 올해 첫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은평구민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재활용 물품인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나눔의 장이다. 이는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다. 또한 1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의 캠페인을 실시하고 폐건전지와 우유팩 교환 행사 등을 통해 자원 순환의 소중함에 대한 주민 홍보를 병행했다.이번 나눔장터 행사에는 주말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한
은평구는 청년과 다른 세대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청년 세대교류 프로젝트’ 참여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은평구 청년 세대교류 프로젝트’는 청년과 다른 세대와의 교류로 서로 공감의 폭을 넓히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청년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주제는 청년과 다른 세대 간의 공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이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9세
은평구는 출산·양육 복지 혜택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정리한 ‘출산·양육 가이드북’을 제작해 책자와 e-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출산·양육 가이드북’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서 은평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안내서다.가이드북에는 총 6개 분야와 부록으로 나눠 사업별로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영유아건강관리 ▲보육·돌봄지원 ▲부모교육 ▲축제놀이지원 ▲다둥이가정지원 ▲기타 분야로 구성됐다. 부록에는 공원, 놀이터, 도서관, 가족센터,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다양한
진료실에서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분들이 있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로서의 나’는 지금의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며칠 전 읽은 기사의 제목이 떠올랐다. “치료 늦어진 암 환자 사망…”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너무 답답했다. 속히 치료를 받고자 애태우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상황은 안타깝기 그지없지만, 한편으로는 투약이 며칠 늦어져 임종하실 정도의 전신적인 상태에 놓인 환자라면 애초에 항암치료가 아니라 완화치료가 권유되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그런 설명들이 진작에 이루어지기 힘들었을 지금
영화 '파묘'가 해외 133개국 판매소식과 더불어 해외 영화제 초청까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파묘'는 지난달 몽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대만에 이어 이달 중순부터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베트남 등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 영화에 대해 무속을 연구하는 샤머니즘박물관 관장 양종승 박사의 영화 리뷰다. 양 박사는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한국무속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편집자 주) 영화 ‘파묘’가 현대인에게 ‘혼 되살림’ 메시지를 던졌다. 망자가 묻힌 터를 파헤쳐 해방을 부
은평구가 화재 등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 취약가구 약 9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안전 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제2조 정의에 명시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의 안전 취약가구다.신청은 내달 30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 후 지원 대상 여부 확인 등 기초 조사를 거쳐 선정심의회에서 적격 여부를 판단해 선정되면 지원받는다.지원 가구로 선정되면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우영 후보(서울 은평을)가 3월 23일(토) 연신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더불어민주당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에 선출된 김우영 후보는 개소식에서 “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 이를 위해 ‘원팀 민주당’을 만드는 일에도 앞장서겠다. 또한, 지난 20년여간 은평 주민과 꿈꾸던 마을공동체, 교통혁신, 주거안정 등 현안을 성실하게 완수하겠다.” 라고 밝혔다.이어 김 후보는 “국가 경제,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 등 3대 위기를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정병원과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추수경 응암3동장, 최은영 응암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병인 인정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의료서비스 지원에 체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관내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위기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비급여 외래 진료와 입원비용, 상급 병실 비용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김병인 인정병원장은 “생명 존
은평구는 지난 22일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협의회 운영을 통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열렸다. 이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부터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며, 지역 공동 사안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은평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추진 결과와
은평구가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가구 2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으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소화기’와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조례」에 따라 은평구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세대, 한부모가정 주택 등 화재안전 취약계층이다.은평구는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작동 방법 교육도 병
은평구는 초보자에게 페달 밟는 방법부터 S자 코스를 안전하게 주행하는 방법까지 무료로 알려주는 ‘은평구민 자전거 교실’을 오는 4월 개강한다고 밝혔다.자전거 교실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매월 초·중급반을 나눠 각 20명 내외로 증산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단, 7~8월 혹서기는 제외된다.수업에는 교육용 자전거와 헬멧 등 보호장구가 기본 제공되며,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찰관이 자전거 주요 사고 사례, 관련 교통 법규, 안전 수칙 등을 설명한다.또한 서울시 인증 자전거 안전 강사 3인이 자전거 구조와 기능, 자전거 수신호,
은평구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구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2024년 체육진흥사업을 4대 전략 아래 3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취약계층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 전략으로 장애인의 건강과 사회성 향상에 주력한다.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등 10종목 12개를 연간 539회 운영하고, 장애인어울림수영대회 등 10여개 대회에 4,000여명이 참가하도록 2억여 원을 투입한다. 특히 월 최대 11만원 범위의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저소득 장애인 1,300여 명에게 지원해 스포츠 향유기회를 보장한다.'전문체육과 연계한 생활체육 발전방안 모
서울 은평구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후보와 진보당 김용연 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번 단일화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두 후보는 밝혔다.단일화 합의문에는 자산과 소득 불평등 해소, 돌봄국가책임제, 녹색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지방분권과 지역순환경제 실현, 국민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기본권 확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은평지역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서울혁신파크의 공공성 유지에 대해서도 합의했다.박주민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기 위해
강병원 전 국회의원이 지난해 논란이 되었던 '마태복음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 전 의원은 19일 공개한 글을 통해 당시 발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충언이었으나 곡해되어 '수박7적'과 '가롯유다'로 낙인찍혔다고 밝혔다.강 전 의원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2월 이 대표와의 오찬 자리에서 당 대표의 요청으로 마태복음 27장의 말씀을 전했다고 한다. 그는 "검찰의 무도한 정치탄압에 당당하게 맞서신다면 예수님처럼 부활할 것"이라며 이 대표를 격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발언이 "당 대표를 죽이려는 발언"으로 곡해되면서
4월10일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은평지역에서는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22일 은평선관위에 따르면 지역별 후보자는 은평갑 2명, 은평을 3명이며 정당별로는 민주당 2명, 국민의힘 2명, 녹색정의당 1명이다. 은평갑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50) 후보와 국민의힘 홍인정(54)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박주민 후보는 현 국회의원으로 13억 9,181만 9천원의 재산신고를 했고, 8,420만원의 납세액을 신고했으며 체납기록은 없었다. 홍인정 후보는 전 국민의힘 은평갑당협위원장으로 10억 5,000만원의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하 우리장애인복지관)은 강북삼성병원과 3월 21일(목) 장애인 예술가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장애인 예술가의 자립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삼성병원에서는 장애인 예술가 채용과 정기공연을 통한 사회참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예술가 발굴과 장애인 예술가로서 성장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또한,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4명의 장애당사자가 강북삼성병원 소속 온기앙상블
국회의원 총선 때마다 ‘정책이 실종됐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이번 총선은 더욱 심각한 것같다. 그나마 나오는 공약들을 보면, 개발공약이거나 졸속적인 공약들이 많다. 국가의 미래나 시대적 과제에 대한 고민을 제대로 담고 있는 정책을 찾아보기 어렵다. 지역문제와 관련해서도 ‘지역소멸’이라는 단어는 많이 사용되지만, 수도권 일극집중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은 제시되지 않는다.그래서 총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개혁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할 상황이다. 특히 주권자인 국민들 사이에서부터 그런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