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3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구 양육자 대상 성교육으로 ‘사춘기 청소년과 지혜롭게 성(性) 대화하는 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함양, 성별에 따른 성적 발달과정의 이해, 아동의 성적 호기심에 대한 양육자의 대응 방법에 대해 최유현 (사)푸른아우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최근에 아이가 부쩍 성 관련 질문을 하는데 제대로 답을 하기 어려워 난감했다”며 “오늘 강의 내용이 현
은평구는 오는 25일까지 ‘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의원과 청년멘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원’은 학교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으로 구성된다.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에 소재한 중고교에 재학 중인 14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선발된 청소년의원은 오는 4월 개원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청소년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심의 ▲정례회 본회의 ▲청소년관련 행사 참여 등 1년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은평구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또한 제10대 청소년의
서울 은평구는 이달부터 전동휠체어 사고 보장 한도를 최대 5천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의 이동약자 중 수동·전동 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은평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없이 자동 가입된다.보장 범위는 휠체어(수동·전동)와 전동스쿠터로 제3자에게 입힌 대인·대물 손해로, 자손 및 자상은 제외되며 보장 금액은 최대 5천만 원 까지다.특히 지난해 대비 자기 부담금은 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낮추고, 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기 GTX 중 GTX-E 노선에 은평구 연신내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포함됐다. 이번 발표처럼 실제로 추진된다면 연신내역은 4개 노선이 지나가는 대형 역세권이 되는 만큼 은평구의 도시계획이 미리 철저히 준비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앞으로 은평구청이 미래를 대비한 도시계획을 어떻게 구상해 나갈 예정인지 지난 2월 28일 열린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에서 진행된 은평구청 도시계획과의 사업보고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은평구청이 추진하는 7가지 도시계획 사업서울혁신파크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사업은 서울시의
지난 1월 1일 진행된 봉산해맞이 행사 시 안전관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행사 당일 미끄러운 경사로 빙판길에서 많은 주민들이 타박상을 입거나 심한 경우 수술을 할 정도로 다치는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은평구청이 무리하게 행사를 추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인 것이다. 매년 1월 1일에 은평구청은 봉산해맞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새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고 소원을 빌자는 취지로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1월 1일에도 봉산해맞이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해뜨기전 봉산에 모였는데 하필 이틀전인 12
불광근린공원 무장애숲길 조성시 기존 숲을 보호하고 이미 만들어진 길을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봉산 무장애숲길 조성 당시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심의를 받지 않은 점에 대해 절차 이행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울에 무장애숲길이 등장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11년 10월로 당시 ‘근교산 자락길’이라는 이름으로 성북구 북한산과 양천구 신정산에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다. 무장애숲길이 등장한 이유는 장애인과 노인 등 보행약자들이 인근 숲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당시 서울시는 2014년까지 총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7일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스마트 보건 키오스크 서비스 실증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하이디어 솔루션즈 대표이사, ㈜에니텍시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보건 키오스크 서비스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사항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스마트 보건 키오스크 서비스 실증사업은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표준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을 적용한다. ▲보건증 발급 ▲민원 처리 유형별 동선 안
은평구가 공모 선정된 관내 기업과 연계해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장년 근로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4050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은 40~50대 중장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기퇴직 등으로 점차 증가하는 중장년 세대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재취업을 위한 일 경험을 제공한다.공모 선정된 기업 및 비영리단체 6곳에서 9개월간 근무할 8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근로자는 건설 공무, 물류, 영업, 돌봄 분야 등 응시한 기업의 직무영역에서 업무를 담당한다.신청 대상
은평구는 구민의 교통안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은평구민 자전거 보험’을 올해에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은평구민 자전거 보험’ 보장 기간은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은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및 보험료 납부 부담 없이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돼 보장받는다. 등록 외국인도 포함한다. 올해에는 구민 약 46만 6천여 명이 보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
50년 된 한약방이 벤처기업이 되었다. 가업을 이은 아들은 아버지가 운영하던 용우약업사를 서울약재소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 구산동에 위치한 서울약재소는 ‘정직하고 청결하게’ 지켜오던 가치는 그대로, 소비자에게 한발 더 가까이, 한방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한방 문화 르네상스를 꿈꾼다. 서울약재소는 한방에서 어떻게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을까 ? 서울약재소 류종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가치는 그대로, 마음은 더 가까이 - 약재소라, 처음 들어보는 형태의 공간이다.약재소(藥材所). 한약재의 ‘약재’와
‘우쥬러브(would you love)’는 새로운 자원의 순환방식을 소개한다. 사용했던 자원들을 재활용하여 다시금 사용할 수 있는 소재로 탄생시킨다. 소재를 또 다시 활용하거나 컷팅 과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오브제를 만든다. 폐플라스틱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의 재활용을 위한 실험을 지속한다. ‘더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은 이름 ‘우쥬러브’, 그들은 이 세상을 어떤 방식으로 사랑하고 있을까?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자리잡은 우쥬러브의 대표 이혜민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만들다 - 우쥬러브, 한 번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2월 26일, 서울혁신파크로 임시청사 이전하고, 업무를 시작하였다. 공단은 기존 부지에 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불광역 인근 녹번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4층’에 임시청사를 마련하였으며, 구산동 복합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약 2년여 기간 운영될 예정이다. 과거 청사시설이 노후하여 주민들의 새로운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함이 있어, 청사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공공청사 신축 결정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이현찬 이사장은 “공단 임시청사
은평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22일까지 관내 공사장, 옹벽, 사면 등 취약 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해빙기는 기온이 오르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변형 등으로 인한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이번 해빙기는 기온이 평균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이에 은평구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공사장 74곳 ▲3종 시설 116곳 ▲급경사지 18곳 ▲도로 시설 100곳 ▲
은평구는 내달 11일까지 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에 참여할 ‘2024년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지원’은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장년의 퇴직 연령 하향과 비자발적 퇴직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또한 영세 소상공인 업체에는 점포 운영 등에 필요한 컨설팅을 진행해 경영 지원을 돕는다. 지난해는 30여 명의 컨설턴트가 1,508곳의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 상담해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소상공인 컨설턴
백초월은 항일운동을 펼친 승려 중 그 업적이 뒤늦게 알려진 편이다. 그는 동국대의 전신인 중앙학림 내에 항일투쟁의 거점인 한국민단본부를 설치하고 국내 각 사찰에서 모금한 군자금을 상해 임시정부 및 만주지역에 보냈다. 또한 혁신공보 발간, 승려독립선언서 작성 등의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수감되었다. 출옥 이후 신의주를 거쳐 만주로 가는 기차에 ‘대한독립만세’라는 글을 쓴 사건에 연루되어 다시 수감됐다. 만주 독립운동 자금에 연루 돼 재수감된 이후 1944년 6월 29일 청주형무소에서 고문 후유증으로 옥사했다. 유해는 청주 금선동 형무소
은평구 갈현1동은 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끼밥상’ 식당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끼밥상은 관내 중장년과 어르신 1인 가구 중 선정해 주 1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다.조현구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갈현1동 1인 가구 주민들에게 이웃의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후원 대상자에게 한 끼 식사와 더불어 안부 확인을 동시에 진행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은 한끼밥상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5일 심택사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백미 10kg 3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심택사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 사찰로 지정됐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심택사 효탄 주지 스님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를 나누게 돼 뜻깊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경숙 응암1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심택사가 지
은평구가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도배기능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은평구는 도배와 바닥재 기술을 익히는 ‘전문직업훈련’과 견적 상담사와 소자본 창업을 교육하는 ‘취·창업 준비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교육훈련 수료자에 한해서 도배기능사 자격증 응시료와 창업 공유사무실 3개월 이용을 지원해, 수강생들의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취·창업을 돕는다.특히 경력보유여성뿐만 아니라 현재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도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도록 주말 교육을 진행해 경력 단절을 예방하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24일 서울은평청년회의소(JCI)와 ‘갓생살기 취업성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은평구청, 녹번동주민센터가 후원하고 컨설팅 전문업체인 브릿지인(Bridge 人)이 참여해 진행됐다. 취업과 이직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노유진 서울은평청년회의소 회장은 “기사를 보니 구직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이 지난해 기준 월평균 58만 6천 원 정도 구직비용으로 지출하고 있고 대부분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것이었다”며 “실제 취업시장에서 나만의 장점은 무엇이며 장점을 효과적으로 어
은평구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진관사에서 발견된 보물 제2142호 ‘진관사 태극기’를 주요 간선도로에 게양한다고 밝혔다.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통일로,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 9개의 주요 간선도로에 2천 개의 진관사 태극기를 가로기로 게양한다.은평구는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태극기와 함께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2021년에 보물로 지정됐다. 2009년 5월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 과정에서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