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동 은평구청 별관엔 낯선 이름의 간판이 하나 달려있다. ‘공정건축협동조합’이 바로 그것. 건축업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것인지도 잘 몰랐는데 ‘공정건축’이란 또 무엇인지, 궁금해 할 독자들이 있을 것이라 여기고 조합의 정성태 이사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공정건축협동조합이 어떤 곳인지, 왜 설립하게 되었는지 소개 좀 부탁드린다. 공정건축협동조합은 2013년 6월, 은평구 내 11개 건축 관련 사업체가 출자금 100만원씩을 모아서 설립된 영리협동조합이다. 현재 건축업계는 대부분 1건의 일감이 생기면 대형업체가 수주를 해서
2014년 6월 21일, 대망의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1기 대의원들이 다짐 앞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10시 출발하면 10시 출발하는 사람들. 코리안타임 없이 바로 출발을 했죠. 다소 이른 시간이었지만,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강화에 도착했어요.숙소에 들어가기 전, 사전 답사 팀이 우연히 발견했다는 물 위에 떠있어 동남아시아를 연상하게 하는 경치 좋은 식당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당 옆 습지는 더욱 놀라웠어요! 빛깔 고운 꽃을 포함한 여러 습지 식물은 물론 게들도 엄청 많았어요. 멀쩡한 망둥어를 괴물로 만
"오늘 집 떠나서 시골에서 잠자는데 밤에 집에 가고 싶은 사람 있어요?""아니요"바오로교실 친구들의 대답은 힘이 넘쳤다. 그리곤 우리는 가평으로 달려갔다.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조영경)은 지난 6월11일(수), 12일(목) 1박2일로 경기도 가평일원에서 바오로교실 친구들과 함께 마음과 마음을 모아 "Hand in Hand" 손에 손잡고 라는 주제로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자 캠프를 개최했다.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지적장애자 재활시설인 바오로교실에 매월 둘째주 수요일 정기봉사로 일일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