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3년 아동 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의 자체적인 아동 권리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강사양성 과정이다. 2020년부터 아동 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해 직접 전문 강사진을 양성하고 있다.올해 아카데미 기본과정은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8월 25일까지 주 1회 하루 3시간 총 66시간 과정으로 은평구청에서 진행한다. 지난해엔 기본과 심화 과정 모두를 마친 수료생 10명을 배출한 바 있다.교육에는 인권교육 전
서울 은평구가 구민이 안전한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보행환경개선지구’ 2곳, ‘보행자 우선도로’ 2곳을 조성한다. 주요 내용은 △보도설치(확장) △차량 진출입 억제 △친환경 디자인 포장 적용 등이다.총사업비는 13억 원을 투입하며, 보행자 친화도시 조성 관련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구역은 주민 방문이 많고 보행로가 좁거나 없는 은평구청 주변이 선정됐다.‘보행환경개선지구’는 평상시 보행 사고가 잦고 통행량이 많은
서울시가 이달 말까지 22만가구에 달하는 시내 반지하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여름철 우기에 본격 대비한다. 주거 상향을 유도하기 위해 임대주택 이주 지원도 확대한다.서울시는 지난달 취약 가구가 거주 중이거나 침수 위험이 높은 반지하 2만8000호에 대한 주택 상태 조사(1~3단계)를 진행한 데 이어 4단계로 20만 반지하 가구 조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반지하 주택을 방문해 침수 위험도, 침수 예방시설 필요성을 △매우 △보통 △약간 △불필요 총 4가지로 분류하는 육안 조사를 진행하고 침수 예방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로
구립대조노인복지관이 지난 4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 기념 사랑나눔 孝잔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구립대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지역주민 180명에게 점심으로 콩나물밥과 절편을 무료로 제공하였다.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에게 후라이팬, 롤케이크 등 선물꾸러미를 전달하여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카네이션 전달식, 즉석사진촬영, 돌림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구립대조노인복지관 이동열 관장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
은평구청이 지난 13일 응암1동을 필두로 16개 전 동(洞)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9일 불광2동, 갈현1동, 갈현2동, 대조동, 진관동이 합동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극복 및 건강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참가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대해 홍보하고 그중 46명은 실제 헌혈에 참여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탰다.‘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2019년부터 응암1동 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200
은평구청이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코로나19 장기화, 1인가구 증가로 인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객석 없이 운영하는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구는 식품안전의 날을 2주 전후로 관내 375곳의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위생 상태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자 한다.실태조사 후 노후된 배달전문 음식점 10곳을 선정해 개선 조치한다. 주방 청소비, 타일 교체비, 냉장시설 내 스마트 온습도계 설치 등을
은평구청이 지역사회 성평등 의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으로 안전한 은평 구현을 위한 주민대상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교육 2가지로 주민대상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과 청소년 대상 체험형 성교육이다.교육내용은 스토킹, 디지털성범죄를 포함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향상을 다루며 대상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주민대상 폭력 예방교육’은 은평구 내 복지시설, 영세기업, 소상공인,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학부모 모임 등 5인 이상의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 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신청
은평구청이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평생학습에 접목해 16개 동주민센터를 캠퍼스로 둔 ‘은평대학 조성’을 추진한다.‘은평대학’은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과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1동 1대학 연계사업이다. 상대적으로 대학교가 부족한 은평에 고품질의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구민 교육 열망에 부응한다는 취지다.‘은평대학’의 거점이 되는 16개 각 동주민센터는 대학교와 협업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한다.각 동 주민자치회와 협의를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5월 10일부터 서울시가 서울을 대표할 신규브랜드 최종 후보 4개를 대상으로 대시민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최종 후보 4개는 새로운 슬로건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을 디자인 한 것이다. Seoul, my soul은 대시민 슬로건 선호도 투표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디자인 선호도 조사는 이번 달 말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실시한다. 포털에서 '서울'을 검색하면 빠르게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브랜드는 추가 디자인 정교화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전 세계에 매력적인 선도 도시
서울 은평구가 영세 의류제조업체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작업장 환경개선을 지원한다.구는 올해 서울시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지원금 약 1억 300만 원을 확보했다. 개선 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서울시 공모 심사를 통과한 은평 지역 15개 업체로 구는 3월부터 희망 업체를 접수해 시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시는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된 곳 △분진, 조도, 소음, 안전 등 평균기준 이하인 곳 △현 사업장에서 영업 이력이
지난 1일부터 5일간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최한 ‘2023 GSEF 다카르포럼’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아시아 대륙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국제사회적경제포럼(GSEF)이 열리는 세네갈 다카르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한국 사회적경제 지방정부 대표단 자격으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회원 자치단체 등이 함께 참석했다.포럼은 전세계 600여 개국이 참석해 ‘사회연대경제와 지역 : 지역사회를 위한 비공식 경제에서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주제로 청년포럼, 여성포럼, 본 포럼과 총회 등으로 진행됐다. 세계 각
녹번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1일 ‘마음이 달(月)달(sweet)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제51회 어버이날과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녹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한 행사다. 달달꾸러미는 갈비탕, 육개장, 사골곰탕, 소고기장조림, 김치볶음, 햇반 등을 구성됐다.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센터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족 어린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했다.앞으로도 녹번동주민센터와 녹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안국한 녹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평구가 주거 취약 가구와 반지하 주택 대상 집수리 지원 신청자를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으로 거주 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 가구와 반지하 주택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10년 이상인 저층주택의 거주민이다. 2가지 유형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주거 취약 가구’와 ‘반지하 주택’이 있다.지원하는 공사 항목은 △창호·단열·방수·설비 등 성능개선 공사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및 개폐식 방범창 등 안전시설 공사 △안전 손잡이 설치 및 내부 단차 제거 등 편의시설 공사가 있다.이번
은평구는 지난달 25일 제6기 주민참여위원 120명 대상으로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위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예산 실무와 참여예산 모니터링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지방예산과 심사기법 강의는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 실무’ 회원 수 26만 명을 확보한 홈지기 최기웅 사무관을 초빙해 진행됐다. 최기웅 강사는 전국 공무원들에게 예산회계 멘토로 활동 중으로 2014년 지방행정 예산회계 분야 달인으로 인증받고, 2020년에는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을 받기도 한 행정
은평구는 전세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세 피해 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은평구는 지난 1일 전세 피해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설치했다.먼저 전세 피해자 맞춤형 지원 상담을 위한 ‘전세피해 상담센터’(☎ 351-6779~80)를 3일부터 운영한다. 피해 상담을 접수하고, 보증금 미환급 시 대처방안, 소송 등 절차 안내, 전세 피해 관련 지원기관 안내, 각종 서식 작성 방법 등 변호사 상담을 제공한다.그리고 공인중개사와 직접 주택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건축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대표발의 한「서울특별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가결되었다.조례안은 탄소중립을 조례정의에 명시하여 조례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에도 탄소중립정책을 포함시켜 기본방향을 정립하였다. 또한 공공건축물에 대하여 탄소중립을 의무화할 수 있는 방안을, 민간건축물에 대하여는 탄소중립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이병도 의원은 “IPCC(기후
서울시가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립자금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인 ‘이룸통장’ 참여자 700명을 신규 모집한다.‘이룸통장’은 참여자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 (10/15/20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추가로 15만 원씩을 적립해 준다. 만기 시 최대 1,260만 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 받게 된다.예를 들어 월 20만 원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720만 원과 서울시가 월 15만 원씩 3년 동안 추가로 적립한 540만 원을 더한 1,26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다. 은행에서 만기 시 지급하는 이자도 받는다.신청 기
서울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가구, 미혼모·부, 청소년 부모 등 36만 약자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4년간 336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자녀 양육 코칭 및 비용 지원 등 가족 특성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편성한 예산 1127억원에 향후 4년간 예산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서울시는 밝혔다.중위소득 150% 이하 한부모 가족에 가사서비스 전액 무료 제공우선 29만 한부모 가구의 가사 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기존 중위소득 120%에서 150%로 확대하고,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한부모가구의 중ㆍ고등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도심 속 먹는 물길인 상수도관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올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30년까지 우선순위로 세척이 필요한 대형관(지름 400㎜ 이상) 414㎞ 구간 중 45억원을 들여 21㎞를, 소형관(지름 80~350 ㎜)은 55억원을 투입해 755㎞ 구간을 세척한다.대형관은 기계를 투입해 고압수 회전 분사 및 브러쉬 회전 방식으로 세척을 실시하고, 소형관은 기계 세척과 공기 주입으로 충격파 생성을 통한 세척 방식으로 말끔하게 씻어낸다.시 상수도사업본
120다산콜에 AI를 도입해 전화 상담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서울기술연구원은 다산콜 상담 서비스 혁신과 비전2.0 실현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다산콜센터 스마트 상담 서비스 구축 방안을 27일 발표했다.스마트 상담 서비스는 120다산콜 상담사의 역할을 AI가 분담하는 형태다. 단순∙반복 상담은 AI가 맡고, 상담사는 심층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AI는 주요 민원 내용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신 정보를 토대로 답변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민원인과 상담사가 반복했던 대화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다.연구원은 대표적 상담 사례인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