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이달부터 더 안전한 은평구가 되기 위해 ‘초등학생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사건·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은평구는 다세대, 재개발 지역이 많아 범죄 발생 우려가 높아 실효성 있는 자기주도학습의 일환으로 교육프로그램이 기획됐다.안전 교육은 은평구청 내 ‘스마트도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방법 ▲우리동네 CCTV 찾기 ▲함께 CCTV 영상 보기 ▲긴급 상황에 도움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벨 사용법 등으로
은평구는 가사 부담을 줄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가사도움 서비스인 ‘마마손길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마손길사업단’은 은평구 및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가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설거지, 세탁 등의 가사 업무를 실비로 제공하는 가사도움 서비스다.이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주민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은평구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으로, ‘맞벌이 가구, 노인가구 등 가사도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특히 ’마마손길사업단‘에 근무하는 종사자에게
은평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내달 말까지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은평구 자동차세는 총체납액의 16%인 21억 원이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80억 원으로, 은평구 총과태료 체납액의 69%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구는 집중 단속기간 세무행정과 전 직원을 특별단속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특히 올해는 출‧퇴근용 등 주간에 관내 있지 않은 차량의 영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야간 및 휴일에도 전방위적인 영치 활동을
A는 사무공간을 장식할 조형물을 제작하고 싶어 실내 조형물 디자인 및 시공을 하는 B에게 의뢰했다. B는 A의 주문에 따라 설계한 디자인 시안과 견적서를 A에게 보냈다.A는 B가 작성한 디자인 시안은 마음에 들었지만 견적서에 기재된 B의 제안 금액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국 A는 B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조형물 시공업을 하는 C에게 찾아가 B로부터 받은 시안을 건네주며, ‘이것과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했다.B의 설계대로 작성된 결과물을 받아보며 A는 디자인 비용을 아꼈다며 좋아했다. C가 설치한 조형물을 뒤늦게 알게 된 B는
태평성대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금성당제(錦城堂祭)가 오는 4월 27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금성당에서 열린다. 금성당제는 고려 때 전남 나주(옛 지명 錦城) 금성산의 산신(山神)인 ‘금성대왕’과 조선의 세종대왕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錦城大君)’을 모시는 유교식과 무교식이 복합된 전통 신앙의례이다. 금성신앙은 고려 때 유래되어 현재까지 1,000년의 전통을 잇고 있다. 금성당제는 금성산신(錦城山神)에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재앙을 내린다 해서 고려 시대는 물론 조선 왕실에서도 후원하여 성대한 제례를 지냈다. 조선 중엽, 한강 유역으로
2023년 은평문화재단 아카이빙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은평의 골목에서 서점을 만나다’는 박비나 작가가 은평의 골목서점 6곳을 취재하고 그림과 글로 기록한 작업이다.추억 속의 서점들이 모두 사라져 버린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박비나 작가는 은평구에 오랫동안 살고있는 작가는 “단순히 서점이 없어진 것이 아니다. 나의 추억이 깃든 공간이 사라진 것”이라 표현하며 “내가 할머니가 되고 아이들이 사회인이 되었을 때 그 서점을 다니며 어렸을 때를 얘기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박비나 작가는 “이런 마음이 은평의
은평구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2일 ‘부리보쌈과 백반’과 ‘자활참여자 식사 지원을 위한 따뜻한 밥 한 끼’ 정기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적 식사 지원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 신사1분회의 적극적 후원 발굴로 ‘부리보쌈과 백반’ 대표가 지역자활센터의 저소득 주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업의 취지에 공감함에 따라 성사됐다.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특히 1인 가구 남성의 경우 자신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식생활이 불규칙한 것이 문제인데,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받게 되면 영양 불균
은평구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40곳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이에 은평구는 광견병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약 2천 마리의 광견병 예방 약품을 지역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접종 대상은 은평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다. 단, 개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마친 경우에 한 해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6일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에코(ECO)생활' 첫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해 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됐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응암노인복지관과 협력했으며 기후 위기 대응에 관심 있는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시작된 첫 번째 강의는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일상생활 속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교육했다. 탄소중립 보드게임을 통해 앞서 배운 주요 단어들을 다시 생각해 보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교육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은평구는 지난 13일 ‘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과 학교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의원 33명과 그 활동을 지원할 청년멘토 4명으로 구성됐다. 개원식은 제10대 청소년의회 오리엔테이션 진행, 의원 및 멘토 위촉장 수여, 친목도모 레크리에이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선발된 의원과 멘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10대 청소년의회의원을 위촉하고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 등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였다.선발된 의원들은 향후 교육위원회, 시설환경위원회, 인권위원회, 자치
은평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청년 온스펙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선호가 높은 과목으로 구성하고, 실습 위주의 개인별 맞춤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된다.교육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교육과정은 ▲집중 스피치 교육 3회 ▲현직자 멘토링 2회 ▲AI 취업특강 2회 ▲이미지 메이킹 1회 등 총 4개 분야 8회로 구성된다. 각 수업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은평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직자 멘토링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
은평구는 어린이풋살교실팀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U-12 서울특별시 대표팀으로 선발돼 참가한다고 밝혔다.은평구 어린이풋살교실팀은 ‘제23회 서울시장기 풋살대회’ 우승, ‘2023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 풋살리그’ 우승, ‘2023 서울시 왕중왕전’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수상 경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 선발됐다.어린이 축구, 청소년 풋살교실은 학업으로 체육활동이 저조해지기 쉬운 학생들을 위해 1999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이다. 축구 관련 전문 자격증 소지자들을 강사로 채
은평구는 ‘2024년 상반기 청소년 토요 인라인롤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청소년 토요 인라인 롤러 교실은 은평구청 인라인롤러 선수단의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이다. 바쁜 훈련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내 거주 5세부터 12세까지의 청소년에게 인라인 롤러 기초 자세와 기술 등을 직접 가르치며 수업을 진행한다.청소년 토요 인라인 롤러 교실은 2010년부터 시작해 15년째 매주 수백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인라인 롤러 교실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총 7회, 은평 다목적체육관에서 청소년 14
얼마 전 상담전화를 받았는데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했고 3개월 수습 기간 중인데 면담을 하다 보니 뇌전증이 있다며 내보내도 되는지 물어왔다.뇌전증은 비정상적인 뇌 신경 세포가 과도하게 흥분해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기존에 ‘간질’이라고 부르던 질환인데 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환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낙인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 ‘뇌전증’으로 개명했지만 여전히 뇌전증이라는 질환명에 대한 인지도도 낮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크게 바뀌지 않고 있는 듯하다.흔히 뇌전증이라고 하면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발작을 일으키는 이미
‘조국혁신당의 돌풍, 녹색정의당의 추락’은 은평의 선거민심에도 그대로 작동했다. 총선을 한달여 남기고 창당한 조국혁신당은 비례에서만 12석을 확보했다. 반면 녹색정의당은 0석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서울 은평 비례대표 선거에서 조국신당은 24.84%를 확보하며 국민의미래(32.05%), 더불어민주연합(29.65%)의 뒤를 이었다. 녹색정의당은 3.4%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은평의 비례표심의 변화는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더욱 선명해진다. 우선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지난 21대 총선보다 더 높은
은평구청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은평구청과 수색역 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은평봄봄축제’를 개최한다.18일에는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장애인으로 구성된 ‘우리앙상블’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복지 유공자 포상 ▲한빛예술단 시각장애인 이아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오후 3시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배리어프리 영화인 ‘위 캔 두 댓!’을 관람하고 영화
위로가 되는 공간, 잠시 걸음을 멈추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을 만나는 건 행운이다. 꾹꾹 눌러왔던 감정을 잠시 꺼내어 보고 느껴보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래서 다시 한번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다면 그건 분명 행운이 아닐까? 그 따뜻한 공간에서 선물처럼 따뜻한 커피와 정겨운 과일을 앞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정겹다. 그 따뜻함과 정겨움을 가득 담은 공간, 역촌동의 선과점을 찾았다. 선과점에서는 커피 한 잔과 과일을 만날 수 있다. 친구 집에 놀러간 듯한 따뜻한 대접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자신을 만나고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지난 1월 1일부터 공사비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공사 중단을 선언했다. 현재 재개발 조합은 조합장 부정선거 의혹을 둘러싼 소송이 반복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고 조합원들은 늘어나는 공사비와 기간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다음은 대조1구역 정상화 추진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신민향 위원장과의 서면 인터뷰 내용이다. -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가 1월 1일로 멈춰 선 상황이다. 재개발 현황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설명 달라. 2024년 1월 1
4·10 총선에서 은평구 갑·을 지역구의 당선자는 박주민과 김우영 후보였다.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두 후보는 당선을 위해 은평구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공약을 냈다. 후보자가 어떤 공약을 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았다.선거운동 기간 내내 박주민, 김우영 양 당선인는 은평구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은평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은평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교통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은평구는 서울 서북부 외곽이다보니 타 지역으로 이동이 쉽지 않고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정체를 빚다보니 두 후보자가 모두
서울 은평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유권자들이 보내 준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은평구의 교통문제 해결과 재개발·재건축을 구민 중심으로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우영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 당선 축하드립니다. 유권자 여러분께 당선소감 부탁드립니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유권자들과 만날 때 그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 이번 선거 승리 요인은?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권을 겪는 유권자들이 몸소 느끼고 체험한 바를 투표 의지에 담아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