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디지털 기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돕는 '제4기 디지털 안내사' 145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1~3기로 활동했던 안내사들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 등 시민을 위해 돕겠다는 다짐도 함께 했다.2022년 하반기 처음 시작한 이후로 지난해 말까지 활동한 400명의 디지털 안내사는 총 27만명의 시민들에게 도움을 줬다. 서비스 이용자 98.6%가 만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4기 디지털 안내사는 오는 31일부터 6월까지
서울시가 노년기의 가장 무거운 경제적 부담인 ‘고령자 주거 안정’에 힘을 보탠다. 19~39세에게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처럼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어르신 안심주택’을 도입, 주변시세 30~85% 수준으로 주택을 공급한다. 사업자에게 용적률을 대폭 상향시켜 80% 임대, 20%는 분양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서울시는 고령자를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모델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월부터 대상지를 모집, 4월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가 이르면 2027년에는 첫 입주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시행 첫날인 지난 27일 약 7만1000명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27일 새벽 4시 첫차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시작됐다"면서 "시행 첫날 약 7만1000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지하철, 심야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와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과 다른 시·도 면허 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된다.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서울 개봉동과 오류동, 독산동과 신림동 및 창동 일대 등 모두 6곳이 올해 첫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들지역은 상반기부터 정비계획에 착수한다.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 됐다.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올해 첫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지역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는다. 중·고등학생은 2월 1∼6일, 초등학생은 2월 19∼22일이다.입학준비금 제도는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자치구와 함께 서울 소재 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초등학생은 1인당 2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중·고등학생은 1인당 30만원을 교복 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받는다.모바일 포인트는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오는 3월 부분 개통 예정인 GTX-A 요금이 4천 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3월 말 개통될 GTX-A 수서- 동탄 구간 요금은 4천 원대 중반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요금 수준에 대해서는 광역버스 요금이 3천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따지면 크게 비싼 요금은 아니라고 설명했다.GTX- A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삼성, 수서와 동탄을 연결하는 85.5km이며 수서-동탄 28.3km 구간이 3월 말 먼저 개통된다.
대도시 서울은 어떻게 만들어져 왔을까. 지금의 서울은 일제강점기 경성부터 시작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로 이어지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개발과 발전을 해오고 있다. 빠르게 성장했던 산업화 시기에 놓치고 왔던 것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의 역사다. 서울이라는 도시 안에는 다양한 맥락을 담고 있고 서울이라는 정체성 속에 지역성을 담고 있다. 서울의 역사, 문화, 건축 등에도 서울의 지역성이 담겨 있기도 하며 서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양식 속에도 담겨 있다. 서울 오디세이는 앞으로 서울과 관련한 문헌, 학술 자료와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달 30일 구산동새마을금고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5백만 원과 20kg 백미 55포 총 1,1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구산동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을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전달식에서 기부받은 성금은 사랑의 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복지 증진에 쓰일 예정이다.정윤선 구산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과거부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달 29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장구 교실’ 첫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장구 교실’은 녹번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보람 있는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사업은 공연 기획가로 활동했던 조형주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은광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5명에게 주 1회 2시간씩 총 3회 동안 전통 악기인 장구를 소개하고 연주 방법을 직접 알려 줄 계획이다.조형주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은 “평소에 우리 고유의 전통문
은평구가 1인가구를 위해 간병비를 지원하는 ‘은빛SOL케어’와 은평구 전입 환경 적응을 도와주는 ‘은빛SOL라이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은빛SOL’은 은평구의 빛나는 1인가구(SOLO)라는 뜻으로, 1인가구 지원 정책 브랜드다. 1인가구가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지난 12월 기준 은평구의 1인가구는 8만 7천여 명으로, 전체 21만 가구 중 41%를 차지한다.‘은빛SOL케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입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연 최대
은평구는 판로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은평구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전시와 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고자 전시·박람회 참가 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총 8개 기업을 모집하며, 관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다른 기업과 공동참가, 허위 서류 제출,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모집은 이달 1일부터 3월 29일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 신청 기업을 대상
은평시민신문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회장 김찬영)가 공모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3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를 발표했다.지역신문발전위는 여론의 다양화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우선 지원대상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이 공모에 지역 일간지 39개사와 주간지 59개사 등 모두 98개사가 신청했다.지역신문발전위는 매년 전국의 주·일간지를 대상으로 ▲1년 이상 정상 발행 ▲한국A
은평구가 2023년 12월 기준 고령화 비율이 20%에 달하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국제연합(UN)의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자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구분된다. 지난 2014년 13.4%였던 은평구 고령화 비율은 꾸준히 늘어 2017년 15.3%, 2020년 17.7%를 기록했고 급기야 2023년 20%를 돌파했다. 은평구 고령화 비율은 강북구(23.8%), 도봉구(22.9%), 중구(21%), 중랑구(20.6%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개인이 부를 축적하는 일은 보호받고 있다. 특별히 나쁜 일을 저지르지 않는 한, 개인의 이익추구는 사회 경제 시스템을 돌아가게 만들고 수많은 경제 체계의 도입과 실패, 적응과정에서 신자유주의로, 나아가 현대 자본주의 시스템으로 적응과 조정을 해왔다.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투입 - 생산 – 소비 – 배출 또는 폐기’ 의 선형 경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공급자를 중심으로 해석하고 있다. 가격의 조정이나, 경제 순환체계는 시장에 맡기면 해결이 된다는 것을 맹신하였다. 그러나, 세계금융위기, 빈부격차
은평구 갈현동에 재밌는 식당 사장님 한 분의 SNS를 팔로우 중이다. 앞에서 봐도 옆에서 봐도 분명 산적 용모인데 자신감 넘치게 ‘미남 주인장’이라 스스로 소개한다. 댓글도 폭소를 유발한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진심 미남”이란다. 물론 무수한 칭찬 댓글 사이에 ‘킹받네’와 같은 정상적인(?) 반응도 있다.흥미로운 점은 이 사장님이 올리는 컨텐츠가 본인 소재의 유머로 가득하단 것이다. 모두 가벼운 마음으로 성일식당 사장님이 깔아 논 판에서 즐겁게 소통한다. 그런데 스크롤을 조금 더 내려보니 반전이 있다. 맛있는 등갈비찜 음식 사진 사
은평구의회는 26일, 의장실에서 은평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신현일)과 은평구의회 국민의힘 대표 의원(신봉규)을 만나 교섭단체 구성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동은 지난 12월 은평구의회 제304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된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은평구의회 교섭단체를 구성한 후 각 교섭단체 대표 의원을 격려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 자리에서 기노만 의장은 “지방자치법의 개정과 교섭단체 조례의 제정으로 교섭단체의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전하며, “이제는
서울 은평구가 올해에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교통 서비스 ‘아이맘택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아이맘택시’는 심각한 저출생 대응과 코로나19 시기 임산부와 영유아의 감염 보호를 위해서 은평구가 2020년 8월에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올해로 시행 5년 차 되는 ‘아이맘택시’는 목적지 확대와 병원동행서비스 등 매년 서비스 개선을 통해서 편리함과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달 기준 누적 회원 가입자 수는 7천1백 명이며, 운행 횟수는 4만 3백 건에 달한다.‘아이맘택시’의 큰 장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일반택시가 아니라 ‘아이맘’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25일 한국불교미륵종 도명암과 함께‘2024.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신자들이직접 재배한 쌀로 만든 떡국떡 200kg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됐다.도명암은 식사가 불균형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도시락 나눔을 하고 있다.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동짓날에는 팥죽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자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묘각 주지 스님은 “명절에도 외롭고 힘들게 지내는 이웃에게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25일 통장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마련됐다.이화심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통장들의 작은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김수연 불광1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늘 나눔문화에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은평구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제1호 최고액 기부자는 불광천 서서갈비·응암동 원조양평해장국 이시원 대표로, 지난 23일 최대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평소 주민복지에 관심이 많아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노인·복지·봉사 등 관련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역사의식 고취 및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해외 역사 탐방 지원’ 활동과 소아암 환자 등 경제적인 부담으로 가발 구입이 어려운 항암 치료자에게 가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