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23일 은평평화공원에서 올해 첫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은평구민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재활용 물품인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나눔의 장이다. 이는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다. 또한 1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의 캠페인을 실시하고 폐건전지와 우유팩 교환 행사 등을 통해 자원 순환의 소중함에 대한 주민 홍보를 병행했다.이번 나눔장터 행사에는 주말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한
은평구는 청년과 다른 세대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청년 세대교류 프로젝트’ 참여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은평구 청년 세대교류 프로젝트’는 청년과 다른 세대와의 교류로 서로 공감의 폭을 넓히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청년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주제는 청년과 다른 세대 간의 공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이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9세
은평구는 출산·양육 복지 혜택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정리한 ‘출산·양육 가이드북’을 제작해 책자와 e-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출산·양육 가이드북’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서 은평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안내서다.가이드북에는 총 6개 분야와 부록으로 나눠 사업별로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영유아건강관리 ▲보육·돌봄지원 ▲부모교육 ▲축제놀이지원 ▲다둥이가정지원 ▲기타 분야로 구성됐다. 부록에는 공원, 놀이터, 도서관, 가족센터,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다양한
은평구가 화재 등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 취약가구 약 9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안전 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제2조 정의에 명시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의 안전 취약가구다.신청은 내달 30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 후 지원 대상 여부 확인 등 기초 조사를 거쳐 선정심의회에서 적격 여부를 판단해 선정되면 지원받는다.지원 가구로 선정되면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정병원과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추수경 응암3동장, 최은영 응암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병인 인정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의료서비스 지원에 체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관내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위기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비급여 외래 진료와 입원비용, 상급 병실 비용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김병인 인정병원장은 “생명 존
은평구는 지난 22일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협의회 운영을 통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열렸다. 이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부터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며, 지역 공동 사안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은평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추진 결과와
은평구가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가구 2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으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소화기’와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조례」에 따라 은평구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세대, 한부모가정 주택 등 화재안전 취약계층이다.은평구는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작동 방법 교육도 병
은평구는 초보자에게 페달 밟는 방법부터 S자 코스를 안전하게 주행하는 방법까지 무료로 알려주는 ‘은평구민 자전거 교실’을 오는 4월 개강한다고 밝혔다.자전거 교실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매월 초·중급반을 나눠 각 20명 내외로 증산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단, 7~8월 혹서기는 제외된다.수업에는 교육용 자전거와 헬멧 등 보호장구가 기본 제공되며,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찰관이 자전거 주요 사고 사례, 관련 교통 법규, 안전 수칙 등을 설명한다.또한 서울시 인증 자전거 안전 강사 3인이 자전거 구조와 기능, 자전거 수신호,
은평구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구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2024년 체육진흥사업을 4대 전략 아래 3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취약계층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 전략으로 장애인의 건강과 사회성 향상에 주력한다.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등 10종목 12개를 연간 539회 운영하고, 장애인어울림수영대회 등 10여개 대회에 4,000여명이 참가하도록 2억여 원을 투입한다. 특히 월 최대 11만원 범위의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저소득 장애인 1,300여 명에게 지원해 스포츠 향유기회를 보장한다.'전문체육과 연계한 생활체육 발전방안 모
은평구가 대림골목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9억 8천만 원을 들여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한다.은평구청은 2024년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시비 8억 1340만원과 구비 1억 6,660만원 등 총사업비 9억8천만 원을 들여 대림골목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객지원센터는 은평구 응암동 750-8번지 일대 부지 86.1㎡에 지상 1층, 연면적 46.28㎡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현재 주거 및 상가로 이용되고 있으며, 구는 부지 매입을 위해 오는 5월 중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할 예정
은평구청이 위원회 운영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위원회 관련 8개 조례에 대해 일괄 개정을 추진한다.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위원회 조례상, 위원의 심의 회피 조항이 임의 규정으로 되어있던 것이 의무 규정으로 바뀔 예정이다. 해당 안건과 이해관계가 있는 위원의 경우 심의를 반드시 회피해야 한다는 내용이다.이번 조례 개정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개선 권고에 따른 조치에 따른 것이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위원 심의 회피 의무화 등을 담은 개선안을 마련해 각 자치구에 내려보
은평구청이 올해 추진할 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은평구청은 공용차량 61대를 친환경차로 교체하고 그린 숲 조성을 위해 공원과 하천변 중심으로 10만주 이상의 나무를 식재하는 등의 계획을 포함한 6개 분야 37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소요 예산은 238억 7천여만원이며 이를 위해 은평구는 지난해 대비 예산 50여억원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다.은평구는 2022년 9월 '은평형 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래 건물, 수송, 에너지, 순환, 숲, 실천 등 6개 분야에서 37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갈현1동이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끼밥상 식당이 맺은 업무협약 사업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끼 상차림’을 개시했다.‘한끼 상차림 사업’은 관내 중장년 또는 어르신 1인 가구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선정된 가구에 한끼밥상 식당에서 주 1회 점심 식사 제공으로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이다.유정은 한끼밥상 대표는 “평소에도 주변의 폐지 수집 어르신과 이전부터 인연을 맺어 오던 어르신 가구 등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드렸다”며 “이번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장 소재지인 갈현1동에서 본
신사1동이 적십자봉사회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실천을 위한 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물품 나눔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밑반찬 결연세대 5가구, 적십자 희망 풍차 결연세대 17가구 총 22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대한적십자 은평지구협의회가 주관하고 이불, 베갯잇, 침대 패드, 덧신 등을 마련해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봄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주서현 신사1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신 신사1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은평구청이는 지난 6일 재난 상황 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화재에 취약한 시기다. 이에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일 평균 7천 명이 이용하는 이마트 은평점에서 ‘민방위 화재대피 현장훈련’을 진행했다.현장훈련은 은평구, 은평소방서, 서부경찰서, 이마트 은평점이 합동으로 연계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관계자들도 훈련에 참석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안전관리계획 수립으로 훈련의 질을 높였다.훈련 내용으로 화재 발생 상황에서
은평구청이 11일부터 부동산중개업소에 근무하는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를 실시 한다.‘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는 개업공인중개사 개설등록증과 직원현황을 동시에 게시해, 중개 의뢰를 위해 부동산중개업소를 방문한 구민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은평구는 이 사업으로 자격이 없는 무등록중개업자와 불법컨설팅업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 차단해 전세사기 등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는 데 목적을 둔다.공인중개사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개설할 때 개업공인중개사 개설등록증을 구
은평구청이 지역사회 내 성평등 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달부터 ‘주민대상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대상은 관내 복지시설, 영세기업, 소상공인, 학부모 모임, 동 직능단체 등 5인 이상의 기관 또는 단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신청한 기관 또는 단체에 파견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향상 등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11월까지 상시 모집하며, 세부 교육 일정
은평구청이 지난 4일부터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은 계약기간 종료 후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보증기관에서 보증금을 돌려주는 보험상품을 말한다. 가입기관으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있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대차계약 체결 후 반환 보증 보험 가입 및 납부까지 완료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다. 기 납부한 보증료 전액 또는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제322회 임시회 푸른도시여가국 업무보고에서 “산지형 공원의 숲 가꾸기 사업은 생태적 가치를 고려해 이뤄져야 자연성 회복이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도시숲의 입체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시는 26개 기관에서 체계적인 숲 가꾸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보전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산지형 공원의 경우 시민들이 체감하는 녹색 복지의 효과성이 적고, 자연생태 파괴와 복구 문제로 논란이 진행 중이다.특히
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의 효율적 관리·활용방안 마련' 용역을 이달 중 착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그린벨트 제도와 지정현황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지역 여건과 현실을 반영한 변화상을 마련하기 위해서다.그린벨트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고 도시 주변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1971년에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서울시 그린벨트 면적은 149.09㎢로 행정구역 전체의 약 24.6%를 차지한다. 구별로는 서초구(23.89㎢), 강서구(18.91㎢), 노원구(15.9㎢), 은평구(15.21㎢) 순으로 넓게 분포돼 있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