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은 2024 문화예술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시행한다. 문화예술교육, 청년예술가 지원 등 총 2개 분야이며, 지원 규모는 각각 총 3,000만원, 1,400만원이다. ‘구석구석 동네 문화예술교육’은 은평 기반 문화예술 전문 단체의 생활권 단위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프로그램 실행비 외 선정단체 간 네트워킹, 사업 성과기록 및 홍보 등이며, 해당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단체는 한문화체험특구(은평의 과거와 현재)와 디지털전환기 은평(은평의 현재와 미래)이라는 두 가지 주제 중
은평구는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인 ’사랑할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총 80학급 1천6백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KOHAI)가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40여 분간 반별 교육을 진행한다.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펫티켓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방법 ▲반려동물의 행동언어 이해 ▲동물학대 예방과 동물보호의 중요성 등이다.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할
은평구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관내 8개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창작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창작뮤지컬 공연은 3년 연속 개최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4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에서 공연 기획과 진행, 교육청에서 관내 학교에 홍보하는 등 관련 기관 간 협업으로 이뤄졌다.공연 제목은 ‘나는 나비’로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창작뮤지컬이다. 과열된 입시경쟁, 학교폭력과 따돌림 등 갈등과 폭력에 노출된 사회의 가슴 아픈 실상을 보
은평감리교회(담임목사 김동현)는 4월 18일 목요일 사회복지법인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준호)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2,000kg을 기탁했다. 저소득층을 포함해 노인복지시설,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 21개소에 쌀 10kg, 200포가 전달 되었으며, 이는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식사 및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된다. 이 쌀은 은평감리교회 교인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김동현 목사는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이번에도 쌀을 후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
여성가족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가족실태조사'의 2023년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 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가족의 모습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인 가구의 급증이다. 1인 가구 비율은 33.6%로, 2020년 조사 때의 30.4%에서 3.2%p 증가했다. 부부만으로 이루어진 1세대 가구 역시 25.1%로 늘어난 반면,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2세대 가구의 비율은 39.6%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만혼과 비혼의 증가, 그리고 노년층 부부가구의
태평성대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금성당제(錦城堂祭)가 오는 4월 27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금성당에서 열린다. 금성당제는 고려 때 전남 나주(옛 지명 錦城) 금성산의 산신(山神)인 ‘금성대왕’과 조선의 세종대왕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錦城大君)’을 모시는 유교식과 무교식이 복합된 전통 신앙의례이다. 금성신앙은 고려 때 유래되어 현재까지 1,000년의 전통을 잇고 있다. 금성당제는 금성산신(錦城山神)에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재앙을 내린다 해서 고려 시대는 물론 조선 왕실에서도 후원하여 성대한 제례를 지냈다. 조선 중엽, 한강 유역으로
은평구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2일 ‘부리보쌈과 백반’과 ‘자활참여자 식사 지원을 위한 따뜻한 밥 한 끼’ 정기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적 식사 지원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 신사1분회의 적극적 후원 발굴로 ‘부리보쌈과 백반’ 대표가 지역자활센터의 저소득 주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업의 취지에 공감함에 따라 성사됐다.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특히 1인 가구 남성의 경우 자신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식생활이 불규칙한 것이 문제인데,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받게 되면 영양 불균
은평구는 어린이풋살교실팀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U-12 서울특별시 대표팀으로 선발돼 참가한다고 밝혔다.은평구 어린이풋살교실팀은 ‘제23회 서울시장기 풋살대회’ 우승, ‘2023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 풋살리그’ 우승, ‘2023 서울시 왕중왕전’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수상 경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 선발됐다.어린이 축구, 청소년 풋살교실은 학업으로 체육활동이 저조해지기 쉬운 학생들을 위해 1999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이다. 축구 관련 전문 자격증 소지자들을 강사로 채
은평구청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은평구청과 수색역 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은평봄봄축제’를 개최한다.18일에는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장애인으로 구성된 ‘우리앙상블’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복지 유공자 포상 ▲한빛예술단 시각장애인 이아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오후 3시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배리어프리 영화인 ‘위 캔 두 댓!’을 관람하고 영화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지난 1월 1일부터 공사비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공사 중단을 선언했다. 현재 재개발 조합은 조합장 부정선거 의혹을 둘러싼 소송이 반복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고 조합원들은 늘어나는 공사비와 기간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다음은 대조1구역 정상화 추진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신민향 위원장과의 서면 인터뷰 내용이다. -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가 1월 1일로 멈춰 선 상황이다. 재개발 현황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설명 달라. 2024년 1월 1
4월 11일, 은평시민신문 스튜디오에서 '세월호 10주기를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서대문은평사람들'이 주최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함께 아파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유가족들은 진상규명과 추모공원 조성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시민들의 연대와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한 유가족은 "그동안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시민 여러분들이 저희 곁을 지켜주셨기에 버틸 수 있었다"며, "비 올 때는 함께 비를 맞아주시고, 더울 때는 시원한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재개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조1구역 정상화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지난 4월 6일 연신내와 불광동 일대에서 은평구청에 ‘조합원 분양총회 개최 승인’을 요구하며 집회 행진을 진행했다.추진위는 조합원분양계획 총회를 개최하여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공사비를 납부함으로써 중단된 공사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은평구청은 조합 대표가 선임되어야 총회 소집 승인이 가능하다며 이를 거절했다.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는 조합 내 갈등 격화로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대조1구역 조합은 작년 일반분양을 위
사립학교 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와 국회의원 강민정, 국회의원 윤미향 등은 지난 3월 27일 "비리사학 정상화를 위한 긴급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임시이사 체제하에 있는 사학들의 정상화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임시이사 체제 사학의 정상화 현황 및 문제점과 해결 방안임재홍 교수(방송대 법학과)는 발제를 통해 사립학교의 문제가 대부분 학교법인의 부정부패, 권한남용, 이사들 간 대립에 그 원인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임시이사들의 노력으로 정상화되어
은평구립도서관이 오는 4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은 2023년부터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독서문화의 날로, 도서관의 날인 4월 12일(금)부터 18일(화)까지 1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은평구립도서관은 어린이 인기 과학도서 ‘비밀요원 레너드’ 서원호 작가와의 만남 ▲'비밀요원 레너드 과학X파일' 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과학놀이 강연
2024년 4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 은평구 구립도서관(은평구립도서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구립은뜨락도서관), 서은협(서울 은평구 작은도서관 협의회)이 두드림작은도서관에서 롯데몰 은평점과 협약식을 개최했다.3개의 은평구 구립도서관과 서은협, 롯데몰 은평점은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에 문화적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은평구 구립도서관 및 서은협 관계자는 롯데몰 은평점과 함께하는 ‘은평 헌책방’ 축제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긴밀히
봄의 설렘과 희망을 전하는 '은평과 마주해 봄' 콘서트가 4월 13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은평문화재단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은평의 사람과 공간, 문화와 예술'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은평의 벚꽃 명소를 배경으로 젊고 감각적인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콘서트의 막을 열 리스트리오의 재즈 선율에 이어, 방송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소리꾼 최예림과 국립창극단의 스타 김준수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의 공연 후에는 90년대 소극장 문화의 아이콘 여행스케치와 최근 뮤지컬계에서 주목받는 배우 송은혜가 봄의 정취를 노래할 예정이다. 마지막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월 2일 네이버 도전만화에 ‘꺼진마음 다시켜기’ 캠페인 웹툰을 공개했다.이번 웹툰 캠페인은 지역주민 마음건강과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로 나가다: 나답게, 가깝게, 다함께’ 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회적인 편견과 오해로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의 일상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제작됐다.정신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오해가 정신장애인이 사회인으로 함께 살아가는 것에 커다란 벽이 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어려움을
지난 1월, 코스와 시설을 손질하고 올봄부터 운영을 준비해 온 ‘서울둘레길’이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채워 시민에게 돌아온다. 특히 산림레포츠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단체가 새롭게 운영을 맡게 돼 둘레길156.5km를 120%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4월 말부터 전면 개편된 ‘서울둘레길 2.0’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5월부터는 바뀐 둘레길 코스를 탐험하고 역사․생태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서울둘레길 펀트레킹’을 비롯해 매월 둘레길을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서울둘레길’은 올해 초 코
서울기록원이 4월부터 8월까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기록으로 기억을 '잇다!''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그 시절의 서울을 기록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서비스"로 운영된다. 서울기록원 직원들이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록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참여자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서울의 변화상
서울시 버스노동조합이 28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전체 서울 시내버스의 98%에 달하는 7,200대가 운행을 멈춘 상황이다. 노사 간 협상이 끝내 결렬되면서 서울 시내버스는 12년 만에 다시 멈춰 서게 됐다.노조 측은 인천과 경기 지역보다 노동 강도가 높지만, 그만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시급 12.7%를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최근 5년간 물가상승률, 임금인상률과 비교하면 너무 과도한 요구"라며 2.5% 인상률을 제시했다.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6.1%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결국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지는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