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평구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은 8억 4081만원으로 2022년도 대비 5672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정치인은 박유진 서울시의원으로 27억 688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국회∙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28일 관보와 국회공보, 서울시보 등을 통해 고위 공직자에 대한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했다. 중앙부처 778명, 지방자치단체 1197명, 국회의원 289명, 서울시 공직유관단체장 17명, 서울시 자치구의원 424명 등이 대상이다.정부공직자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9억 101만원, 국회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9일 은평 1동-1대학인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다래마을 캠퍼스‘ 1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다래마을 캠퍼스‘는 올해 응암3동 참여예산사업이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전통 발효식품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첫 번째 강의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장아찌에 대해 고(古)문헌 속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 장아찌의 발달 과정과 현대 장아찌 담금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경기대 평생교육원 전문 교수진과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아찌의 역사와 유래, 제조 과정,
은평구는 지난 17일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청년네트워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은평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제안 및 청년정책의 참여 방향 제시 등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참여기구로, 올해 8년차를 맞는다.8기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월 공개 모집해 총 40명 위원을 선발했다. 정책실현과 사회참여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진 청년 80여 명이 지원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및 분과 구성으로 진행했고, 분과는 ▲문화·예술·체육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사회안전망 등 4개 분과로 구
은평구는 이달부터 더 안전한 은평구가 되기 위해 ‘초등학생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사건·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은평구는 다세대, 재개발 지역이 많아 범죄 발생 우려가 높아 실효성 있는 자기주도학습의 일환으로 교육프로그램이 기획됐다.안전 교육은 은평구청 내 ‘스마트도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방법 ▲우리동네 CCTV 찾기 ▲함께 CCTV 영상 보기 ▲긴급 상황에 도움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벨 사용법 등으로
은평구는 가사 부담을 줄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가사도움 서비스인 ‘마마손길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마손길사업단’은 은평구 및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가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설거지, 세탁 등의 가사 업무를 실비로 제공하는 가사도움 서비스다.이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주민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은평구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으로, ‘맞벌이 가구, 노인가구 등 가사도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특히 ’마마손길사업단‘에 근무하는 종사자에게
은평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내달 말까지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은평구 자동차세는 총체납액의 16%인 21억 원이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80억 원으로, 은평구 총과태료 체납액의 69%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구는 집중 단속기간 세무행정과 전 직원을 특별단속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특히 올해는 출‧퇴근용 등 주간에 관내 있지 않은 차량의 영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야간 및 휴일에도 전방위적인 영치 활동을
은평구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40곳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이에 은평구는 광견병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약 2천 마리의 광견병 예방 약품을 지역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접종 대상은 은평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다. 단, 개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마친 경우에 한 해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6일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에코(ECO)생활' 첫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해 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됐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응암노인복지관과 협력했으며 기후 위기 대응에 관심 있는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시작된 첫 번째 강의는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일상생활 속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교육했다. 탄소중립 보드게임을 통해 앞서 배운 주요 단어들을 다시 생각해 보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교육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은평구는 지난 13일 ‘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과 학교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의원 33명과 그 활동을 지원할 청년멘토 4명으로 구성됐다. 개원식은 제10대 청소년의회 오리엔테이션 진행, 의원 및 멘토 위촉장 수여, 친목도모 레크리에이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선발된 의원과 멘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10대 청소년의회의원을 위촉하고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 등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였다.선발된 의원들은 향후 교육위원회, 시설환경위원회, 인권위원회, 자치
은평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청년 온스펙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선호가 높은 과목으로 구성하고, 실습 위주의 개인별 맞춤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된다.교육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교육과정은 ▲집중 스피치 교육 3회 ▲현직자 멘토링 2회 ▲AI 취업특강 2회 ▲이미지 메이킹 1회 등 총 4개 분야 8회로 구성된다. 각 수업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은평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직자 멘토링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
은평구는 ‘2024년 상반기 청소년 토요 인라인롤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청소년 토요 인라인 롤러 교실은 은평구청 인라인롤러 선수단의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이다. 바쁜 훈련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내 거주 5세부터 12세까지의 청소년에게 인라인 롤러 기초 자세와 기술 등을 직접 가르치며 수업을 진행한다.청소년 토요 인라인 롤러 교실은 2010년부터 시작해 15년째 매주 수백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인라인 롤러 교실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총 7회, 은평 다목적체육관에서 청소년 14
은평구의회 이미경 의원이 ‘서울특별시 은평구 자연환경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해 4월 8일 입법예고했다.이 조례안은 은평구의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여 생물다양성을 증진시켜 지속가능한 생태계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자연환경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자연환경보전 시책의 수립 및 시행, 관할구역의 생물다양성 실태조사 실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구민 참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조례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제6조에 근거해 구청장은 자연환경조사를
은평구의회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에는 행정복지위원회와 재무건설위원회가 각각 4층과 5층 회의장에서 안건을 심사한다.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은평구 납세자보호관 배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은평구 공직자 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등 18개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조례안, 은평구 지명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구산동도서관마을 민간위탁 재계약 동
은평구청이 지난 겨울 총 50.2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제설대책을 마무리지었다.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의 제설대책 기간 동안 총 18일에 걸쳐 강설이 있었으며, 하루 최대 적설량은 13.8cm를 기록한 2월 21일이었다고 밝혔다.구청은 강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32회에 걸쳐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이 중 2단계 비상근무가 2회 포함되었다. 제설작업은 총 18회 이루어졌으며, 간선·지선도로와 3m 이상 보도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구는 강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우리 동네 치안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시민참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한 '시민정책자문단'에서 참여 대상을 일반 시민으로 넓혀 운영하는 것이다. 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우리동네 치안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자치경찰 정책 제안, 자치경찰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제안 의견은 내부 검토를 거쳐 지역 치안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반영될 예정이다. 우수 정책을 제안한 참여자에게는 사례 홍보와 함께 표창을 수여한다.모집 분야는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및 지역경비 등으
서울에서 조합원에게 정보공유를 하지 않는 ‘깜깜이’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을 진전시킬 수 없게 된다.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전 '주택법'이 정한 정보공개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 뒤 구역지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에서 조합원이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잘 모르는 점을 악용해 피해를 입히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현재 서울 시내에서 지역주택조합을 추진 중인 118곳 중 114곳(97%)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이다. 앞으로는 법적 의무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지정이 불가능해지는 것이다.시는 지역주택조합이 조합
오는 4월 말 제9대 전반기 은평구의회 의원 17명이 유럽으로 공무국외출장을 떠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재무건설위원회는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다녀온다. 기노만 의정을 비롯해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9명과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7명의 구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양기열, 신봉규 의원 등 2명은 불참할 예정이다.행정복지위원회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빈,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와 프라하를 둘러보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예술 분야 우수사례 견학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문화유산 하우스, 예술문화복합클러
은평구는 지난 23일 은평평화공원에서 올해 첫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은평구민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재활용 물품인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나눔의 장이다. 이는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다. 또한 1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의 캠페인을 실시하고 폐건전지와 우유팩 교환 행사 등을 통해 자원 순환의 소중함에 대한 주민 홍보를 병행했다.이번 나눔장터 행사에는 주말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한
은평구는 청년과 다른 세대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청년 세대교류 프로젝트’ 참여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은평구 청년 세대교류 프로젝트’는 청년과 다른 세대와의 교류로 서로 공감의 폭을 넓히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청년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주제는 청년과 다른 세대 간의 공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이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9세
은평구는 출산·양육 복지 혜택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정리한 ‘출산·양육 가이드북’을 제작해 책자와 e-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출산·양육 가이드북’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서 은평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안내서다.가이드북에는 총 6개 분야와 부록으로 나눠 사업별로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영유아건강관리 ▲보육·돌봄지원 ▲부모교육 ▲축제놀이지원 ▲다둥이가정지원 ▲기타 분야로 구성됐다. 부록에는 공원, 놀이터, 도서관, 가족센터,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