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40곳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이에 은평구는 광견병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약 2천 마리의 광견병 예방 약품을 지역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접종 대상은 은평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다. 단, 개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마친 경우에 한 해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6일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에코(ECO)생활' 첫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해 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됐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응암노인복지관과 협력했으며 기후 위기 대응에 관심 있는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시작된 첫 번째 강의는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일상생활 속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교육했다. 탄소중립 보드게임을 통해 앞서 배운 주요 단어들을 다시 생각해 보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교육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은평구는 지난 13일 ‘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과 학교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의원 33명과 그 활동을 지원할 청년멘토 4명으로 구성됐다. 개원식은 제10대 청소년의회 오리엔테이션 진행, 의원 및 멘토 위촉장 수여, 친목도모 레크리에이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선발된 의원과 멘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10대 청소년의회의원을 위촉하고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 등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였다.선발된 의원들은 향후 교육위원회, 시설환경위원회, 인권위원회, 자치
은평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청년 온스펙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선호가 높은 과목으로 구성하고, 실습 위주의 개인별 맞춤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된다.교육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교육과정은 ▲집중 스피치 교육 3회 ▲현직자 멘토링 2회 ▲AI 취업특강 2회 ▲이미지 메이킹 1회 등 총 4개 분야 8회로 구성된다. 각 수업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은평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직자 멘토링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
은평구는 ‘2024년 상반기 청소년 토요 인라인롤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청소년 토요 인라인 롤러 교실은 은평구청 인라인롤러 선수단의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이다. 바쁜 훈련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내 거주 5세부터 12세까지의 청소년에게 인라인 롤러 기초 자세와 기술 등을 직접 가르치며 수업을 진행한다.청소년 토요 인라인 롤러 교실은 2010년부터 시작해 15년째 매주 수백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인라인 롤러 교실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총 7회, 은평 다목적체육관에서 청소년 14
은평구의회 이미경 의원이 ‘서울특별시 은평구 자연환경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해 4월 8일 입법예고했다.이 조례안은 은평구의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여 생물다양성을 증진시켜 지속가능한 생태계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자연환경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자연환경보전 시책의 수립 및 시행, 관할구역의 생물다양성 실태조사 실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구민 참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조례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제6조에 근거해 구청장은 자연환경조사를
은평구의회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에는 행정복지위원회와 재무건설위원회가 각각 4층과 5층 회의장에서 안건을 심사한다.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은평구 납세자보호관 배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은평구 공직자 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등 18개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조례안, 은평구 지명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구산동도서관마을 민간위탁 재계약 동
은평구청이 지난 겨울 총 50.2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제설대책을 마무리지었다.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의 제설대책 기간 동안 총 18일에 걸쳐 강설이 있었으며, 하루 최대 적설량은 13.8cm를 기록한 2월 21일이었다고 밝혔다.구청은 강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32회에 걸쳐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이 중 2단계 비상근무가 2회 포함되었다. 제설작업은 총 18회 이루어졌으며, 간선·지선도로와 3m 이상 보도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구는 강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우리 동네 치안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시민참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한 '시민정책자문단'에서 참여 대상을 일반 시민으로 넓혀 운영하는 것이다. 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우리동네 치안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자치경찰 정책 제안, 자치경찰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제안 의견은 내부 검토를 거쳐 지역 치안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반영될 예정이다. 우수 정책을 제안한 참여자에게는 사례 홍보와 함께 표창을 수여한다.모집 분야는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및 지역경비 등으
서울에서 조합원에게 정보공유를 하지 않는 ‘깜깜이’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을 진전시킬 수 없게 된다.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전 '주택법'이 정한 정보공개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 뒤 구역지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에서 조합원이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잘 모르는 점을 악용해 피해를 입히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현재 서울 시내에서 지역주택조합을 추진 중인 118곳 중 114곳(97%)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이다. 앞으로는 법적 의무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지정이 불가능해지는 것이다.시는 지역주택조합이 조합
오는 4월 말 제9대 전반기 은평구의회 의원 17명이 유럽으로 공무국외출장을 떠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재무건설위원회는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다녀온다. 기노만 의정을 비롯해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9명과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7명의 구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양기열, 신봉규 의원 등 2명은 불참할 예정이다.행정복지위원회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빈,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와 프라하를 둘러보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예술 분야 우수사례 견학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문화유산 하우스, 예술문화복합클러
은평구는 지난 23일 은평평화공원에서 올해 첫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은평구민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재활용 물품인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나눔의 장이다. 이는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다. 또한 1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의 캠페인을 실시하고 폐건전지와 우유팩 교환 행사 등을 통해 자원 순환의 소중함에 대한 주민 홍보를 병행했다.이번 나눔장터 행사에는 주말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한
은평구는 청년과 다른 세대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청년 세대교류 프로젝트’ 참여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은평구 청년 세대교류 프로젝트’는 청년과 다른 세대와의 교류로 서로 공감의 폭을 넓히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청년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주제는 청년과 다른 세대 간의 공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이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9세
은평구는 출산·양육 복지 혜택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정리한 ‘출산·양육 가이드북’을 제작해 책자와 e-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출산·양육 가이드북’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서 은평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안내서다.가이드북에는 총 6개 분야와 부록으로 나눠 사업별로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영유아건강관리 ▲보육·돌봄지원 ▲부모교육 ▲축제놀이지원 ▲다둥이가정지원 ▲기타 분야로 구성됐다. 부록에는 공원, 놀이터, 도서관, 가족센터,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다양한
은평구가 화재 등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 취약가구 약 9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안전 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제2조 정의에 명시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의 안전 취약가구다.신청은 내달 30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 후 지원 대상 여부 확인 등 기초 조사를 거쳐 선정심의회에서 적격 여부를 판단해 선정되면 지원받는다.지원 가구로 선정되면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정병원과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추수경 응암3동장, 최은영 응암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병인 인정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의료서비스 지원에 체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관내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위기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비급여 외래 진료와 입원비용, 상급 병실 비용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김병인 인정병원장은 “생명 존
은평구는 지난 22일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협의회 운영을 통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열렸다. 이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부터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며, 지역 공동 사안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은평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추진 결과와
은평구가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가구 2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으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소화기’와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조례」에 따라 은평구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세대, 한부모가정 주택 등 화재안전 취약계층이다.은평구는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작동 방법 교육도 병
은평구는 초보자에게 페달 밟는 방법부터 S자 코스를 안전하게 주행하는 방법까지 무료로 알려주는 ‘은평구민 자전거 교실’을 오는 4월 개강한다고 밝혔다.자전거 교실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매월 초·중급반을 나눠 각 20명 내외로 증산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단, 7~8월 혹서기는 제외된다.수업에는 교육용 자전거와 헬멧 등 보호장구가 기본 제공되며,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찰관이 자전거 주요 사고 사례, 관련 교통 법규, 안전 수칙 등을 설명한다.또한 서울시 인증 자전거 안전 강사 3인이 자전거 구조와 기능, 자전거 수신호,
은평구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구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2024년 체육진흥사업을 4대 전략 아래 3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취약계층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 전략으로 장애인의 건강과 사회성 향상에 주력한다.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등 10종목 12개를 연간 539회 운영하고, 장애인어울림수영대회 등 10여개 대회에 4,000여명이 참가하도록 2억여 원을 투입한다. 특히 월 최대 11만원 범위의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저소득 장애인 1,300여 명에게 지원해 스포츠 향유기회를 보장한다.'전문체육과 연계한 생활체육 발전방안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