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23일 ‘백련백세 시니어 청춘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시니어 청춘학교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을 축하하는 컵타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축사, 주민자치회장 기념사, 시니어 청춘학교 사업소개, 기념 촬영,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백련백세 시니어 청춘학교’는 응암2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인생 백세시대에 백련산 기운을 받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에
은평구 갈현1동은 은평 1동-1대학 ‘갈곡리 건강학교’에 참여할 수강생 모집한다고 밝혔다. ‘갈곡리 건강학교’는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자기 건강관리 향상과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의 역할을 주제로 운영된다. 오는 26일까지 참가자 20명 선착순 모집한다.‘은평 1동-1대학’은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평생학습에 접목해 수준 높은 교육을 은평구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동 캠퍼스 운영 사업이다.갈현1동은 지난해 4월 28일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형평성 제고를 위해 대학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사업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20일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워크숍 1부는 동 자치지원관과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임도식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과의 소통 방법,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 개발 방법과 발굴 사례 등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2부는 공튀기기, 신발 과녁 맞추기, 색깔판 뒤집기 등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 간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을 갖고 주민자치회 운영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유 토론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이창헌 주민자치회장은
은평구는 내달 31일까지 1인가구의 주거침입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은빛SOL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은빛SOL안심홈세트’는 주거침입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1인가구에 안심 장비 3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보다 자격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자 수 확대로 안전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자는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액) 또는 자가주택 기준가액 3억 원 이하의 1인가구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1순위는 주거침입 범죄 피해 경험자, 2순위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3순위는 기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23일 탄소중립 주민실천단 60여 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 주민실천단’은 은평형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을 단위로 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대한 거점 조성의 필요성을 갖고 구성하게 됐다.발대식에서는 다 함께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는 불광천 환경정비에 나섰다.행사에 참여한 주민실천단원은 “평소에도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나 혼자 실천하는 데
은평구는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 사업 중 ‘좋은이웃들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좋은이웃들 사업’이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공공복지제도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는 민관협력을 위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의 상호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지역 네트워크를 연계했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위기 아동·청소년 및 독거노인, 중증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
은평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높은 배달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에게는 할인된 금액으로 공공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달 3일 ‘은평땡겨요상품권’ 15%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은평땡겨요상품권’은 은평구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구는 내달부터 10월까지 월 5천만 원씩 총 3억 원을 규모로 발행한다. 오는 5월 3일 첫 발행하는 상품권은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pay+’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 후로는 매달 1일(공휴일은 익일) 오전 10시에 발행
은평구는 지난해 4월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은평소댕’에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소댕’은 ‘솥뚜껑’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식당이다. 현재 14명으로 4인 1조로 근무하며 한식 조리 자격증을 가진 어르신들이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식사를 만들어 판매한다. 이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에서 관리한다.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식사 할인을 지원하고, 꿈나무 카드를 소지한 18세 미만 아이들이 수육정식과 제육볶음을 주
서울 내에서도 인구구조 변화 속도에 자치구나 행정동 간 큰 격차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20년간 서울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가 확인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동 단위' 인구정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이동 변화에 대한 선제적 분석과 대응 체계 마련도 요구된다.서울연구원의 작은 연구 지원 사업에 따라 진행된 ‘응팔 덕선이는 왜 쌍문동을 떠났을까?: 서울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모색’ 연구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시 424개 행정동에
지난 4·10 국회의원 총선을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정권심판’ 선거였다고 할 수 있다. 대의민주주의가 민주주의의 전부라고 할 수는 없지만 대표자를 뽑아서 권한을 위임하는 방식을 택했다면 대표자에 대한 평가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평가가 나쁘다, 유권자가 투표를 통해 심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총선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의 실정과 국정 난맥상에 대한 유권자들의 냉엄한 평가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논란들도 총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올바른 대표
지난해 은평구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은 8억 4081만원으로 2022년도 대비 5672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정치인은 박유진 서울시의원으로 27억 688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국회∙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28일 관보와 국회공보, 서울시보 등을 통해 고위 공직자에 대한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했다. 중앙부처 778명, 지방자치단체 1197명, 국회의원 289명, 서울시 공직유관단체장 17명, 서울시 자치구의원 424명 등이 대상이다.정부공직자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9억 101만원, 국회
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은 2024 문화예술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시행한다. 문화예술교육, 청년예술가 지원 등 총 2개 분야이며, 지원 규모는 각각 총 3,000만원, 1,400만원이다. ‘구석구석 동네 문화예술교육’은 은평 기반 문화예술 전문 단체의 생활권 단위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프로그램 실행비 외 선정단체 간 네트워킹, 사업 성과기록 및 홍보 등이며, 해당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단체는 한문화체험특구(은평의 과거와 현재)와 디지털전환기 은평(은평의 현재와 미래)이라는 두 가지 주제 중
블루베리는 항암, 항염, 항노화, 항당뇨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기억력을 개선하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블루베리를 냉동으로 먹거나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는 말도 있다. 전문가들은 블루베리의 효능을 200% 올리기 위해서는 보관 방법과 섭취 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물질이 풍부한데, 이는 블루베리 껍질에 많이 들어있어 슈퍼푸드로 선정될 수 있었다.블루베리의 첫 번째 효능은 치매 예방이다. 블루베리 농축액을 매일 먹은 노인 그룹이 기억력, 특히 단기 기억력과 집중력이 월등히 좋아졌고
은평구는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인 ’사랑할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총 80학급 1천6백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KOHAI)가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40여 분간 반별 교육을 진행한다.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펫티켓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방법 ▲반려동물의 행동언어 이해 ▲동물학대 예방과 동물보호의 중요성 등이다.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할
은평구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관내 8개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창작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창작뮤지컬 공연은 3년 연속 개최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4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에서 공연 기획과 진행, 교육청에서 관내 학교에 홍보하는 등 관련 기관 간 협업으로 이뤄졌다.공연 제목은 ‘나는 나비’로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창작뮤지컬이다. 과열된 입시경쟁, 학교폭력과 따돌림 등 갈등과 폭력에 노출된 사회의 가슴 아픈 실상을 보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9일 은평 1동-1대학인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다래마을 캠퍼스‘ 1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다래마을 캠퍼스‘는 올해 응암3동 참여예산사업이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전통 발효식품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첫 번째 강의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장아찌에 대해 고(古)문헌 속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 장아찌의 발달 과정과 현대 장아찌 담금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경기대 평생교육원 전문 교수진과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아찌의 역사와 유래, 제조 과정,
은평감리교회(담임목사 김동현)는 4월 18일 목요일 사회복지법인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준호)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2,000kg을 기탁했다. 저소득층을 포함해 노인복지시설,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 21개소에 쌀 10kg, 200포가 전달 되었으며, 이는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식사 및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된다. 이 쌀은 은평감리교회 교인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김동현 목사는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이번에도 쌀을 후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
봄이 깊어간다. 삭막하던 산에 녹음이 짙어간다. 19일 오후 은평구 봉산을 걸었다. 서울 은평구 봉산은 산책길이 숲 터널이 되었다. 이 산책길을 걸으면 산책길 옆의 나무들이 나를 환영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산책길에는 노란 애기똥풀꽃이 군락으로 피어 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애기똥풀꽃의 꽃말은 '몰래 주는 사랑,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라고 한다. 산책길을 걸으며 숲이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생각해 본다. 구불구불 이어진 능선길을 천천히 걷는다. 가끔씩 만나는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안녕하세요." 편
여성가족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가족실태조사'의 2023년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 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가족의 모습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인 가구의 급증이다. 1인 가구 비율은 33.6%로, 2020년 조사 때의 30.4%에서 3.2%p 증가했다. 부부만으로 이루어진 1세대 가구 역시 25.1%로 늘어난 반면,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2세대 가구의 비율은 39.6%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만혼과 비혼의 증가, 그리고 노년층 부부가구의
은평구는 지난 17일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청년네트워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은평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제안 및 청년정책의 참여 방향 제시 등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참여기구로, 올해 8년차를 맞는다.8기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월 공개 모집해 총 40명 위원을 선발했다. 정책실현과 사회참여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진 청년 80여 명이 지원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및 분과 구성으로 진행했고, 분과는 ▲문화·예술·체육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사회안전망 등 4개 분과로 구